여수시는 지난 24일 웅천해변공원 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힘업(Power Up)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그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약 30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활짝 웃고 있다.     ©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생산한 15종의 물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지역 상인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들을 체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악기 연주 등 매시간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19년 8월 창립 이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연합회의 노력과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