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수요영화’를 상영한다.
11월에는 ‘탈진 증후군(번아웃) 탈출! 치유(힐링) 영화’를 주제로 네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일상 속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6일 첫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업(Up)’으로, 주인공이 새로운 모험을 통해 탈진 증후군(번아웃)을 극복하며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11월 13일에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상영되며, 직장 내 탈진 증후군(번아웃) 문제를 다루고 자기 돌봄과 행복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이어 11월 20일에는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가 상영되며, 주인공 키키가 친구들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7일에는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이 상영되며, 자신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새로운 시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이 배부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11월 수요영화 관람으로 바쁜 연말에 탈진 증후군(번아웃)을 관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 또는 자료정책과(☎052-229-69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