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는 운영 시간(9시~18시) 내 방문이 힘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야간 전입신고 창구를 연장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이며,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까지다. 

전입신고 창구만 개방되므로 인감·등본 등 타 제증명 업무는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만 발급 가능하다.

여천동은 타 지자체에서 전입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여수시 전입 인센티브 ▲탄소중립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제도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직장 때문에 또는 온라인 전입신고가 어려워 미뤄왔던 분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되었다”며 “여천동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