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지적측량 성과검사의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온택트(ontact) 성과검사 체계를 시행하여 모든 지적행정을 전산화했다고 밝혔다.
온택트 검사체계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online)을 더한 개념으로, 기존 종이도면을 통해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지적측량 검사를 종식하고, 온라인 전산망을 이용하여 지적측량 성과검사 관련 모든 지적행정 처리를 전산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1990년대 토지(임야)대장 전산화를 시작으로, 2000년대 지적(임야)도, 토지이동정리결의서, 구 토지(임야)대장, 지적측량결과도 등 모든 지적행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산화를 완료했다.
이러한 전산화는 지적업무에 필요한 모든 행정 처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며, 영구 보존 문서의 훼손 및 오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실시간으로 최신 지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정보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지적업무에 접목한 결과, 지적행정에 소모되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은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 편리하게 지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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