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서산 어울길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해진다.
광양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서산 어울길 무장애 산책로 시설물 안전 보강 공사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향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주민 간담회를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개선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서산 둘레길 산책과 서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와의 연계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승택 공원과장은 "공사 중에도 시민들의 산책로 이용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에도 누구나 안전하게 산책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