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타임즈

여수시, 저소득 중증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혈액·복막 투석비 등…경제적 부담 완화 및 생계 안정 도모

전창민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3:46]

여수시, 저소득 중증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혈액·복막 투석비 등…경제적 부담 완화 및 생계 안정 도모
전창민 기자 | 입력 : 2024/10/17 [13:46]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장기 투석이 필요한 저소득 중증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중증 신장장애인으로, 의료급여 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혈액·복막 투석비는 본인부담액의 50% ▲이식검사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100만 원 ▲혈관 수술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20만 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료받은 날의 다음 달 말일까지 의료비 지출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신장장애인 188명에게 1억 9,528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