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타임즈

순천시,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16일까지 서울 직거래장터 참여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

김승종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26]

순천시,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 16일까지 서울 직거래장터 참여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
김승종 기자 | 입력 : 2024/10/14 [16:26]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순천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하여 추진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순천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수도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도농 상생 차원 협업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직거래장터에는 순천만보부상, 진짜배기식품 등 순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5개 업체에서 차, 매실류, 흑염소, 함초세트 등 100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장터 개장 첫날부터 서울시민 및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의 ‘나누우리’ 쌀을 서울시민과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순천 쌀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쌀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도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유통 구조화를 통해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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