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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 순천시 해룡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김승종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13]

‘오늘만 같아라’ 순천시 해룡면 경로위안잔치 개최

김승종 기자 | 입력 : 2024/10/14 [16:13]

순천시 해룡면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각 마을 경로당에서 해룡면 제25회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해룡면 노인회(회장 김정수), 해룡면 청년회(회장 채승), 해룡면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합쳐 해룡면 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이번 잔치를 열었다.

  

 

올해 25번째를 맞이한 해룡면 경로위안잔치는 해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식 후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경로당에 전달되어 마을별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해룡면 경로위안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느 때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해줘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를 준비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김정수 노인회장은 “해룡면 노인회에서는 오늘의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온갖 정성을 다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채승 청년회장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안잔치를 통해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해룡면청년회는 1987년 구성된 이래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경로위안잔치와 해룡천을 살리는 해룡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섬기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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