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실시- 민·관·군·경 합동 훈련 통해 생물테러 대응 능력 강화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팔마체육관에서 전라남도청 주최, 순천시보건소 주관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국립여수검역소, 국립목포검역소, 제7391부대 3대대, 순천의료원 등 8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는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상의 물질 발견 후 112 신고 ▲생물테러 초동조치팀 소집 및 대응 ▲언론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질병관리청의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원활한 협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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