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1일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라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대상 가맹점은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유아용품, 학원, 안경, 음식업, 보육시설, 이․미용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이다.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 시 다자녀행복카드 관련 금액의 카드 수수료가 전액 지원된다. 또한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체의 이름,취급품목, 연락처 등이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홍보된다.
가맹점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1-797-4171) 또는 이메일(chaso9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광양시보건소(061-797-4758)로 문의하면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신규 가맹점 확대 발굴로 카드 이용률을 높여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었으면 한다,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가맹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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