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운규)가 1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고령자의 보행 편의를 도와 사회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 하기 위함이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 다니기에도 힘에 부칠 때가 많지만 자녀들에게 미안해서 말을 하지 못했는데 튼튼한 보행기를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운규 위원장은 “보행기가 어르신들의 안전과 활기찬 노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 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문화/복지 많이 본 기사
|